[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5일 1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2025년 3월에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고교학점제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 방법, 특징,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담당자가 학부모들이 직접 과목 설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 정보센터’의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3월에 개교 예정이며, 교과 중점 과정(훈민․정음․창제) 을 운영하여 고교학점제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세종캠퍼스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가 모든 학생의 진로에 맞추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찾아가는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에 맞추다!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세종 미래 지음 고교학점제의 표어(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27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완료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