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상뉴스] 세종시의회 제3회 추경안 제동...세종 정원도시박람회.빛 축제 추진 빨간불 켜져
  • 기사등록 2024-09-25 15:16:10
  • 기사수정 2024-09-25 15:23:21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난 23일 세종시 집행부가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제92회 본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제3회 추경안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자동 산회됐다.  



이로써 최민호 시장의 정원도시박람회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은 또 다른 세종시의 정쟁에 도화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종시장의 소집요구에 본회의가 열렸지만, 최 시장의 제안설명에 이은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의 집행부를 질타하는 발언에 최 시장이 답변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임채성의장은 발언권이 없다는 이유로 제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3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진행된 상임위별 회의에서 날 선 질문과 답변이 오갔지만, 양측의 주장만 난무한 가운데 10시간의 회의에도 계수조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결국 자동 산회됐다.


이에 따라 폐회 중에도 예산결산위원회를 열 수 있으므로 10월 11일 본회의 전에 집행부가 수정안을 두고 재차 협조를 구할 것인지 아니면 본회의 전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수정안에 대한 결론을 짓고 11일 본회의에서 예결위 계속 조정 후 본회의 의결을 유도할지에 39만 세종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9-25 15:16: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