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부강면 부강생활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전국 121개 팀 선수와 임원 1,000여 명과 가족 및 방문객 약 1,500명 이상의 관심 속에서 문화도시 세종을 입증하면서 동호인과 체육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주최측인 세종시 연봉초가 전국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고 세종시 연고 팀인 조이킥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변이 속출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 족구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세종시가 족구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소년 전국대회가 전무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 우승한 세종 연봉초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땀 흘린 결과를 우승으로 연결했고 연봉초 강지웅 선생님이 최우수 감독상을 김민준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면서 족구 메카 세종시를 가늠케 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조차 보기 힘든 남녀 체전 부 경기에서는 이천 시민족구단이 남자부, 세종시를 연고로 둔 조이킥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족구 강호 세종시 위상을 유감없이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족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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