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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 ‘12억원 확보’…"시민들의 불편 해소 기대" - “세종시의 재해 대비 역량과 시민 안전 강화 위해 계속 뛸 것”
  • 기사등록 2024-08-01 12:13:26
  • 기사수정 2024-08-01 12: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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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지난달 31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세종을)이 지난달 31일, 2024년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진-강준현 의원실]

강준현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조치원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개선 5억 원 ▲봉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 3-19호) 개설사업 4억 원 ▲영당교 내진보강 2억 원 ▲송성교 내진보강 1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이다.


조치원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조치원 원도심 상권밀집지역 내 인도와 차도의 경계 설정이 필요한 주요 보행도로의 환경을 정비하고,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총선에서 강준현 의원은 ‘조치원시장 및 왕성길 환경개선’을 공약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당 공약의 이행을 추진해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조치원 시장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정비사업의 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조치원을 찾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도로 개설을 통해 연봉초등학교, 국도1호선, 인근 마트 등에 연결성을 증대하고, 현재 폭이 3m에 불과해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의 특교세를 4억원 확보한 바 있는데, 이번 기회로 추가적인 특교까지 확보해 도로 개설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에는 보수 및 개선을 요하는 교량들이 많은데, 영당교와 송성교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내진보강 대상 시설로 특히 보강이 시급했다. 이번 내진보강 사업 관련 예산 확보로 교량 받침을 전량 교체하고, 노후시설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따라 교량의 지진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교세 확보에 대해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무능이 세수결손으로 이어져 지자체 살림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그런 상황에서 이번 특교세의 확보를 통해 세종시민의 안전과 세종시의 재해재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보강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강 의원은“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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