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아트놈>전시를 기획하여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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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평균 350명 이상, 7월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8월6일까지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수가 3천명을 돌파 하였으며, 이는 2011년 동탄아트스페이스 개관이래 가장 많은 관객이 찾아와 기록을 갱신 중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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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술애호가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으로 침체되었던 지방권 전시관에서 중앙 못지않은 활기를 찾은 주요인으로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재미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 작품의 설치가 시너지를 일으켜 휴식 같은 공간이라는 인식으로 이미지 개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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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와 연계한 가족교육 체험프로그램 <이상한 나라로 떠난 우리가족>은 아트놈 작가의 재미있는 캐릭터 작품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떠나게 된 우리 가족의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는 체험활동으로 미술을 즐겁고 가깝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주말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이메일을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장미라 큐레이터는“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제작의도처럼 미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28일부터 9월 20일(오전9시30분-17시30분)까지 휴관일없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http://hdmc.hcf.or.kr, 031-8015-82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