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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형유산 임영이 명창 2시간 넘는 홍보가(가난타령) 완창
  • 기사등록 2024-07-27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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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가 26일 오후 2시에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열렸다.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가 26일 오후 2시에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공연은 세종시 무형유산 임영이(여 79세) 명창의 흥보가와 함께 전수교육관 교육생이자 전국대회 수상자인 관내 초등학생김담윤, 박혜가, 김다혜) 3명의 춘향가(농부가)와 제39회 동아국악콩크루 일반부 판소리 은상 수상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재혁 군의 적벽가 중, 제22회 전국구례가야금대회 신인부 대(단)를 수상한 세종시 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황선민 전수생의 홍보가(가난타령)에 이어 임영이 명창의 홍보가(고수 박근영), 3명의 소리꾼과 3명의 연주로 진도아리랑 등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수교육관 교육생이자 전국대회 수상자인 관내 초등학생김담윤, 박혜가, 김다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39회 동아국악콩크루 일반부 판소리 은상 수상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재혁 군의 적벽가 중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22회 전국구례가야금대회 신인부 대(단)를 수상한 세종시 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황선민 전수생의 홍보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심금을 울린 임영이 명창은 중간 중간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특유 재치와 만담으로 공연 내내 지루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리드하면서 2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공연으로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임영이 명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임영이 명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7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임영이 명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임영이 명창이 들려준 ‘판소리 흥보가(가난타령)’는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세종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판소리 흥보’ 일환인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임영이 명창은 “판소리는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라며 “이 소중한 판소리의의 맥을 지키고 계승 전파하라는 책임감으로 세종시 문화유산의 명찰을 달게 되어 해마다 공개행사를 하면서 이 소중한 전통의 소리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채워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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