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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촌동,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 복지체감 높여 -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 130건 이상 실시
  • 기사등록 2024-07-26 11:12:19
  • 기사수정 2024-07-26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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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종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건강상담서비스인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 등을 지원한다. [사진-세종시]

‘똑똑! 가재마을 건강상담소’는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전문간호인력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130건 이상의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경로당 방문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혈압‧혈당 검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방법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이 중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보건소와 함께 전문 치위생 인력이 진행한 어르신 대상 구강 관리교육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종촌동에 거주하는 80세 홀몸어르신은 “만성질환이 있는데 주민센터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줘서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대상을 만 75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어르신 치매 조기발견을 돕고, 건강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오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건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의료 소외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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