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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초심불망(初審不忘), 마부작침(磨斧作針) 기자회견 - “초심불망(初審不忘)의 정신으로 여소야대 극복하고 시장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협치하겠다”
  • 기사등록 2024-07-23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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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3일 후반기 의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초심불망(初審不忘),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소상하게 밝혔다.


23일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임채성 세종시 의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임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방송을 시청하는 시민분들을 포함하여 여기 계신 언론인들과 함께 우리 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과 소통의 열린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2년(세종시의회 4대 후반기) 동안 많은 현안의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원님들 간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하여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통해 의회 차원의 정책 실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도 협력과 연대를 확대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 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여소야대 구성된 의회가 상반기 2년 동안 집행부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의회 내부에서도 여러 반목과 갈등을 겪어 어려운 시기였지만 앞으로 2년 남은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최우선 의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협치의 장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 건설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민 염원을 실현하는 한편 세종시장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만남으로 의견의 간격을 좁혀나가며 상호존중과 이해의 관계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의회가 의회다운 역할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위한 의원 한사람 한사람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교육 확대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도록 하겠으며,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문제 해결의 조율자 역할로 의원 간, 직원 간, 의원과 직원 간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의정모니터단 활성화에도 지속하여 힘쓰겠으며, 정책지원관 증원 및 의회 인력 보강, 지방의회법 국회 통과 등 지방분권 및 자치역량 향상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자신의 좌우명인 초심불망(初審不忘:처음 가졌던 마음을 잊지 말자)의 정신으로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겸손하게 시민을 섬기고 더욱 낮은 자세로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경청과 소통, 공감을 의정활동의 근간으로 삼고 시민참여와 현장 소통을 확대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의정 운영을 약속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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