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1일 도마동 `대전 서부새마을금고´ 2층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김기복 이사장,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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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누적 28만명, 대전지역 4만5천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학업 중단 시 진로나 직업교육 관련 정보를 받은 청소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업형´이 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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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에서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학업복귀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복귀하거나, 자신의 적성에 맞게 취업하는 등 자립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서 이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유형으로 ▲학업형(검정고시, 대학입시 준비 등) 42% ▲무업형(특정목표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 23% ▲직업형(직업기술 교육, 아르바이트‧취업 등) 17.9% ▲비행형(가출, 보호시설‧사법기관 감독) 8.9% ▲은둔형(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집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 등으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