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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과산학연협력단 부활(復活)과 비상(飛上) 준비 - 충북 사과산학연협력단 재발족, 도내 사과재배 핵심농가와 정보 공유
  • 기사등록 2015-07-28 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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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원장 차선세) 충북 사과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충북 사과산학연협력단(이하 사과협력단)´을 올해 다시 발족했고, 경북과 강원도를 연계하는 범국가적인 사과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 사과산학연협력단, 핵심농가와 협의회

 

충북의 사과는 재배면적(3,877ha, 전국 2위)과 전국적인 인지도 측면에서 중요한 과수 중 하나다.

 

충북 사과협력단의 브레인풀은 단장인 충북대 김대일 교수(부단장 충북대 장금일 교수)와 충북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32인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기술전문위원을 결성했다.

 

▲ 충북 사과산학연협력단, 현장애로 청취 및 컨설팅

 

여기에 충북의 사과 주산지인 충주, 보은, 괴산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충북대와 충북원예협동조합(충북원협)은 협력체로 구성했다.

 

사과협력단은 해당 시군의 핵심농가 30인(일반농가 90인)과 함께 사업단 발족을 알리기 위한 현장협의회와 컨설팅(7/7~7/15)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응애방제 컨설팅, 적정착과 교육, 적과제 개발 등의 시급성 있는 과제를 발굴했고, 사과 `홍로´ 품종을 특화시킬 수 있는 가공품 개발과 체험 농장 확대의 중요성이 관심사로 파악됐다.

 

사과협력단 간사인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다시 결성된 사과협력단이 발굴된 애로과제 해결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업 6차 산업화를 이루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발굴과 해결을 위한 능동적 체계 구축과 기술 개발로 충북 사과협력단의 부활에 따른 비상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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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8 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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