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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양평 지역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란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단체이다. 이 단체는 각 학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 기본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희망 학생들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에서 활동하던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하고, 학생과 지도교사, 그리고 지역이 함께하는 유기적 지원체계의 구축과 지역사회로 확장된 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나아가 전국 연합회원으로써 확대된 교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지역을 이끌어 가는 리더또래상담자로써 개인의 성장과 학교와 지역 문화를 공동체 문화로 변화시킴으로써 폭력이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솔리언 지도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합회´가 발대식이 열렸다. 지도교사와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는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은 “지역의 대표인 리더 또래상담자로써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과 자긍심을 갖고 또래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소장은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을 통해 잠재된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발견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도움 및 지역사회의 리더로써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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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1 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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