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시간 광역적 접근성 강화 방안으로 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12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7월에 시공사 및 감리단을 선정하고 8월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건설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계획을 11월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여가공간인 둔치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사용 진입로를 당초 시점부인 금강신관공원에서 종점부(금성동)로 진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도 공주시와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주시와 부여, 논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 강화로 문화관광 활성화 및 노후 금강교 대체로 안전한 교통인프라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공주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