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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중앙공원 인근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 시민 의견 듣는다 -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민생각함, 세종시티앱에서 설문조사 시행 - 도시 교통체계와 녹지공간 관련 중요 의사결정, 시민 의견 필요
  • 기사등록 2023-09-05 15:27:50
  • 기사수정 2023-09-05 16: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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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이하 국지도 96호선)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주간 시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96호선 도면[자료-행복청]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도시 중심의 중앙공원 2단계 부지와 박물관 단지를 관통하고 있다. 당초 공원 내 구간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폐지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에 따라 지하화 등 대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복청 황윤언 교통계획과장은 “국지도 96호선의 처리방안은 도시의 교통체계와 녹지공간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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