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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더불어민주당 규칙안 제정 전문가 자문단 구성!
  • 기사등록 2023-07-13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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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2일 국회 운영위원회 행정실에서 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 관련 전문가 자문단 위촉절차가 마무리되어 자문위원에게 안내됐다. 


지난 6월 21일,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에 여야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강준현, 홍성국 의원은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 규칙안 제정과 관련해 물꼬라도 트기 위해 지난달 20일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19~30일까지 주중 하루도 빠짐없이 국회 규칙 제정 촉구 피켓시위를 이어나갔다. 


또한, 강준현 의원은 지난 6.21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야의원 모두에게 조속한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더 나아가 지난주에는 민주당 소속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과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을 세종으로 초청해 민주당의 원내지도부가 국회 규칙안 제정을 조속히 매듭지워 주길 간곡히 요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화답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될 수 있었다. 


전문가 자문단에게 전달된 안내문에는 자문단 현황과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첨부됐다. 아울러 규칙안 관련 의견 진술을 준비하라는 요청도 받았는데, 7월 중에 규칙안 심사를 위한 회의 개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고, 회의 일정이 촉박하게 정해질 수 있음을 공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최근 일련의 노력으로 만든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과 충청인, 그리고 세종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세종의사당이 건립되는 그 날까지 가열차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제정 관련 전문가 자문단에는 박정현(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상임대표), 안혁근(산업인력공단 자문위원), 이승종(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이의준(금오공과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조상호(前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조판기(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최영출(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한상익(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행정학과 교수)이 위촉됐다. 


한편,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지난 6월 21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에 여야 모두가 나설 것을 촉구했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대통령 선거 공약이었던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여야가 초당적으로 논의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자, 국민 앞에 약속한 숙제라며 이행 책임 또한 정치권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강행하고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을 위한 건의자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DB]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 3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강행하면서 3월 22일 국회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단 구성안만 의결하고, 국회규칙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 세종의사당은 이미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까지 수립된 사항"이라며 "그런데도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들어서 정한다는 것은 여야가 규칙제정을 지연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국회규칙안이 또다시 정쟁의 볼모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지체하지 말고 즉시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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