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글문화 활동으로 ‘한글문화 수도 세종’을 알릴 ‘우리말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글문화 수도 세종’ 을 알릴 ‘우리말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한글진흥 사업 보조사업자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달 ‘우리말 지킴이’ 10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원이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우리말 지킴이는 앞으로 관내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제안하는 등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세종 국어문화원 배준영 교수가 지도하는 우리말 지킴이는 7일 시청 책 문화 센터를 찾아 청사 내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시 관계자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우리말 지킴이의 한 단원은 “세종시의 한글사랑 정책에 관심을 가져 지원하게 됐다”라며 “우리말을 아끼고 지켜나가는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10월까지 활동이 예정된 ‘우리말 지킴이’ 단원들은 매주 1회 모여 ▲다듬은 말 사전 편찬 ▲한글 경조사 봉투 기획·제작 ▲한글날 기념행사 참여 등 논의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를 한글문화 수도 조성 원년으로 삼고 한글 사랑 거리를 정비하고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한글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