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의 힘 세종시당이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갑) 의원의 억지 주장이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4 회계연도 예산요구안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부의 의지를 문제 삼았다.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국회 규칙이 제정되어 의사당의 건립 규모가 확정되고, 그에 따라 총사업비가 확정돼야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예산 편성의 기본이라면서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을 편성 ‘안’ 한 것이 아니라 국회 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편성 ‘못’ 한 것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홍 의원이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다"면서 "무책임한 선동으로 세종 시민들의 불안을 자아내고 이를 통해 개인의 정치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건립은 모든 세종 시민들의 염원이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홍 의원 역시 그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니 "총선을 앞둔 조급한 마음에 정쟁에 몰두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홍 의원부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그것이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 예결위원이자 운영위원이기도 한 홍 의원에게 진정 시민들이 바라는 일일 것이다"라고 국민의 힘 세종시당은 주장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