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교육청은 총 25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태권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 59개교, 252명(초 118명, 중 134명/남 173명, 여 79명) 252명의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훈련을 함께하며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여하기 위해 그동안 출전선수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출전선수에게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하는 등 준비를 해 왔다.
또한, 학생선수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세종시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도 노력했다.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활용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회 첫 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다.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는 “세종시 대표 선발전 이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 훈련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경기 전까지 선수들의 체중 감량과 컨디션 조절을 잘 도와서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꿈나무인 학생선수들이 이번 스포츠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한다.”라면서,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