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례 없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보다 더 추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물품 나눔 기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임명옥 센터장) 자원봉사자 25여 명은 12월 21일(수) 희망나눔꾸러미지원사업에 궂은 날씨도 불구하고 사회적약자 40가구에 전달 할 물품을 포장하고 배달을 진행하면서 날개 없는 천사를 자청했다.
이날 희망나눔꾸러미지원 사업에 김충식·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주)맥키스컴퍼니 임직원,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천사랑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5명과 조치원읍 지역구 김충식, 김광운 의원이 참석, 희망나눔꾸러미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희망나눔꾸러미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김충식 의원은 “2022년 희망나눔꾸러미지원사업에 여러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서 감사하다. 봉사활동 현장이 있다면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광운 의원은 “다양한 기관, 단체 및 봉사단체 단장님이 함께 해 주셨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거 같다. 저도 시의회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 보탤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천상운집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빈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400가구에 세종시 관내 기관·기업·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제9차 안녕! 함께할게 희망나눔꾸러미 물품으로 ▲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 쌀, 참치캔, 화분, 밑반찬(석박지), 자장소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구운계란 ▲(주)맥키스컴퍼니 주방세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바디워시 ▲조치원로타리클럽 라면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커피믹스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회 과즙음료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시리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유 ▲청춘봉사단 김치성 조미김 ▲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과일청, 천연수세미, 목도리 ▲쌍용 C&B 비말차단마스크, 손소독제, 핸드워시 ▲㈜행복S&P제지 30롤 화장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통조림햄, 칫솔, 치약 ▲ 올담도시락 밑반찬(멸치볶음, 진미채볶음, 콩나물무침, 쥐포채볶음, 참나물무침) ▲천사랑봉사단 면 잠옷바지 ▲자원봉사플랫폼 은빛지킴이 예쁜 손편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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