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신세계백화점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D-유니콘라운지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한 D-유니콘라운지는 'D-유니콘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되는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이다. D-유니콘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D-유니콘라운지는 연면적 1,542.4㎡ 규모로 ▲포럼, 세미나, 기술교류회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이벤트홀 ▲영상회의, 업무협의 및 상담을 위한 회의실 ▲휴게,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10개 기업과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창업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라운지에서 벤처기업과 투자사,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원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금융지원, 대전투자청 설립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현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