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세팍타크로협회는 14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세팍타크로 일반부 창단'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세종시세팍타크로협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최영환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세종하이텍고 감독 및 학생 선수들이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시·도 대항 대회 등 3관왕을 차지한 하이텍고 학생들을 격려했고 지난 12일 U-19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종권, 천지민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전했다.
이날 협회는 ▲세종하이텍고 졸업 선수들의 진로 확보 ▲전국대회 유치 ▲실업팀과 중·고 엘리트 선수와 연계 육성 등 일반부 창단에 대한 목적과 추진 계획 등을 최 시장에게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 참석한 오주형 세팍타크로 중앙협회장은 위상이 커진 세종시에 세팍타크로 전국대회 11월 개최를 약속했고 최 시장은 환영과 감사를 동시에 표시했다.
한편, 세종 하이텍고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대회에서 45회 이상 수상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