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26일과 27일 2회에 걸쳐 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공·작은 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관 아카데미는 공·사립 도서관의 양적 확대와 업무 증가에 따라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올해 도서관 아카데미는 첫날 세무회계 돌담 대표 김하윤 세무사의 ‘도서관운영 기초 세무·회계’ 강의에 이어, 둘째 날에는 청주 초롱이네 도서관 총대장인 윤송현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윤송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저서인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아카데미는 세종시립도서관 또는 세종시 통합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아카데미는 세종시 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도서관 운영과 자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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