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교과연계 독서활동 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교과서와 연계한 독서 및 체험활동 중심의 책놀이, 중·고등학생 대상 글쓰기(논술) 및 말하기(토론) 강좌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교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강의내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20교(초 12교, 중·고 8교)를 선정해 4~6월에 교별 3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 10시부터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접수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원장은 “교과연계 독서활동 지원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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