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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특수학교 관계자 고충 청취
  • 기사등록 2022-04-19 18: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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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대전가원학교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특수학교 관계자의 고충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국민고충 현장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 ‘국민고충 현장 감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에 불편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 현장을 방문해 보호자, 교원,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가원학교 학생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 방안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제도 개선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장애인 교원의 업무 여건 고충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정답게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가원학교의 시설 견학을 통해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의 과밀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복수 학교운영위원장은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확대와 같은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장기적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선사항을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와 대전시교육청이 함께한 국민 고충 의견 청취를 통해 특수교육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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