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NH농협은행에서 2022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여성농업인 2천 151명에게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드발급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이 신분증과 본인부담금 2만원을 지참하고 신청 당시 희망한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성농업인 1인당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바우처 카드는 의료·유흥·사행업 등 94개 업종을 제외한 미용, 스포츠 및 공연 등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신청 당시 지정한 NH농협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