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1일 '꿈나래교육원 제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6년차인 공립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프로그램 등과 같은 체험 중심 개별형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자아를 실현해 가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교식에서는 입교생을 환영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합창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창 공연은 소속학교를 떠나 낯선 곳에 온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꿈나래교육원은 올해부터 고1 위탁생을 운영할 예정으로, 1학기는 5월에 모집해 시범운영한다. 2학기부터 정식 위탁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11기 꿈나래교육원 입교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대인관계 형성을 어려워하고 학교에 부적응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꿈나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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