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가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벤트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8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에 세종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추진되는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를 선정하고, 연체로 인해 도서를 대출하지 못했던 세종시민들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체 해제 이벤트 ‘연체, 반납과 함께 사라지다’를 운영한다.
연체를 해제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도서관주간 중 회원증을 지참한 후 세종시 공공도서관 접수처에 방문해 연체 해제를 요청하면 되며, 이는 미반납 도서가 없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또한 도서관주간 기념 행사로 ▲4월 17일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문어목욕탕’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 ▲4월 15일 시립도서관에서 음악이 있는 뉴욕 미술관 산책 ▲4월 16일과 23일 보람동도서관에서 북앤아트 독서프로그램 ▲4월 12에서 18일일 까지 소담동도서관에서 우리집 공방-책갈피 만들기 ▲4월 12일에서 18일 까지 종촌동도서관도서관 속 KDC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6곳에서 그림책 원화와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세종시 통합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