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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5일과 6일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 등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은 성묘와 식목 활동이 많아 상춘객·성묘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대형산불 발생 대비 소방기관 진압장비 및 출동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에 소방차 9대와 소방인력 90명을 전진 배치하여 청명·한식 기간 중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티가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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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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