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QR코드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
[출처-세종시]
QR코드 지방세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에 다양한 색상을 입히고 ‘젊은세종 충녕’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 친화형 고지서로 새롭게 제작했으며, 이와 함께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지방세 환급금을 간편하게 조회·환급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시정소식·문화행사 일정, 맞춤형 복지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나 전자고지 신청 절차를 QR코드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지방세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 신청 시 연세액의 약 9.15%까지 할인되며, 전자고지 신청 시 고지서 1건당 1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납세편의 시책, 문화행사 일정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QR코드로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박형국 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