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주관한“2021년 제3회 공공분야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환경감시․조사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48팀, 200여 명이 참가해 성과를 겨뤘다.
산림청이 참여한 환경감시․조사 분야는 비가시권 비행을 묘사하여 수목에 부착된 수목 이름 확인 및 상자 안 물체 식별 등을 진행하는 드론 조종 경연과 촬영된 드론 영상을 정사 영상으로 제작하는 후처리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은 남부지방산림청(1등), 중부지방산림청(2등)이 참여하여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산림청은 스마트산림 실현을 위해 산림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속직원들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 취득 및 산림드론 운용능력 함양을 위한 임무특화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청은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사업 관리에 드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하며, 산림드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