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추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A, 에뻬A, 사브르A에서 3관왕을 달성했으며, 특히 에뻬A 결승전에서 충남의 이진솔 선수를 15:2로 격파하며 국내 일인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또한, 박천희 선수는 사브르B에서 2점 차이로 패해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에뻬B와 플러레B에서 동메달 2개를 연이어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일 꾸준한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컨디션 관리를 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