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0일 오전 11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장일범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을 여행’을 주제로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한국의 비르투오소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리스트의 '사랑의 죽음‘(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D.935’ 중 2번, 4번 등을 60분간 연주될 예정이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현재 cpbc평화방송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진행자로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콩쿠르 준우승,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10월 공연은 (주)엠비피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티켓예약은 6일(수)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