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핵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수요가 반영된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제안 분야는 ▲세종시 스마트시티 산업 일자리창출(연계)사업 ▲계층별(청년, 여성, 신중년 등)·분야별(산업,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2가지다. 단, 특정 종교·단체 등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법령, 조례 등 예산편성 규정을 위반하는 사업 등은 제외한다.
최종 제안사업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지역성 ▲필요성 ▲연계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사전공모 참여대상은 세종시 지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공공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등 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이다.
응모는 시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수행기관 현황 등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세종시는 사전공모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고도화를 거친 최종 사업계획서를 2022년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에서 직접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수행함으로써 지역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