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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행복드림 릴레이, 행복바이러스 확산 - 8주 만에 1,800여 구민에게 잔잔한 감동…벤치마킹 문의 쏟아지는 등 이목 집중
  • 기사등록 2015-03-21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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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에서 시작한 봉사․기부 릴레이 운동인 행복드림이 IMF 시절 전 세계에서 유명세를 탔던 금 모으기 운동을 연상시키며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쏟아지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 대전 서구 행복드림 릴레이, 행복바이러스 확산 가수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올 1월에 첫발을 뗀 행복드림 릴레이는 불과 8주 만에 53개팀 624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손을 잡으며 산책하거나 영정사진 찍어주기, 복지관 배식봉사 등 1,800여 구민과 잔잔한 감동과 행복을 나누었다.

 

행복드림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 구민 봉사․기부 실천운동이다.

 

이 운동은 2015년 시무식에서 장종태 구청장이 처음으로 제한했고 지난 1월 17일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의 첫 활동으로 출발을 알렸다.

 

장 청장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첼린지´에서 이 운동을 착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행복드림 활동을 살펴보면 복지분야 25건, 환경분야 18건, 재능기부 5건, 주민안전 2건, 금품기부 3건 등이 있다.

 

행복드림 활동은 골목길이나 공원 청소,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팀은 구청 총무과(611-6574)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구민에게 작은 행복을 드린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복드림 릴레이 활동이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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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1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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