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8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시설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밀유‧초‧중‧고등학교는 교육과 돌봄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용생활시설과 통합·설계되어 지난 9월 준공을 완료했다.
다만, 준공이 완료된 학교들과 인접하고 있는 중앙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준공 시기가 각각 내년 3월, 6월로 예정되어 있어 학교 주변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9월에 이어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시설과장, 시설 및 안전 담당부서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시설 및 통학로 안전을 재차 살폈다.
중앙공원 조성 공사 진행에 따른 단지경계 및 학교경계 가설휀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울타리, 등·학교 시간 공사 차량 통행 우회,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교실, 특별실, 공용공간 등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며 생활하는 공간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봤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매일 등·하교하는 통학로의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라며, “학교 주변의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밀유·초·중학교는 지난 9월 학교 문을 열고 교육활동을 시작했으며, 해밀고는 오는 2021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