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30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춘 형광 반사지(9cm*11cm) 총 2,275개가 설치 완료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락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어린이 보호’ 형광 반사판. [사진제공-세종경찰서]
지난 7월 31일 세종경찰서와 LH 세종특별본부 등은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조성의 하나로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된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춘 형광 반사지 설치는 “운전자 눈높이로 형광 반사지를 어린이보호구역에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 의견에 따라 진행, 9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세종 경찰 관계자는 “지난 7년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사망 ZERO 화를 달성한 것은 시민 및 관계기관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으로 앞으로 세종 경찰은 어린이 안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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