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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경제대변인에 세종갑 홍성국 의원 임명 - 홍성국 의원, 초선임에도 당내 주요 현안마다 존재감 나타내며 광폭 행보
  • 기사등록 2020-09-02 1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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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1일 개최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결과를 발표하고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을 경제대변인에 임명했다.


더불어 민주당 K뉴딜위원회뉴딜펀드 정책간담회 결과를 백브리핑하는 홍성국 의원(사진-홍성국 의원실) 

이날 발표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에는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대변인단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의 입이 될 대변인단은 상근직과 더불어 분야별로 꾸려졌다. ▲경제 ▲안보 ▲청년 ▲국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홍성국 의원은 경제대변인에 선임되어 정부와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서 당의 경제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대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됐다.


홍성국 의원이 당의 경제대변인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홍 의원은 올초 21대 총선 영입인재로 발탁되며 민주당 선대위 경제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민주당 전직·현직 지도부의 경제정책 스피커를 연속해서 맡으며 중용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번 대변인 임명으로 홍성국 의원의 광폭 행보는 더욱 주목받게 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을 비롯해 K-뉴딜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 입법예산TF, 당내 공부모임인 일목요연, 혁신·기업도시 발전포럼, 자본시장활성화특별위원회 등에서 당직을 수행하고 있는 홍 의원은 당내 주요 현안마다 존재감을 보이며 초선답지 않은 굵직한 행보를 보여서다.


홍성국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기에 거듭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민주당이 포용과 혁신성장의 균형 속에 시장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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