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전한 대전,자율방범대가 앞장서 달라 - 권선택 시장, 8일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체험 후 대원들과 경청의 시간 가져
  • 기사등록 2014-10-10 09:45:41
기사수정

권선택 대전시장의 현장시장실이 이번에는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갔다.

 

 

권 시장은 지난 8일 저녁 9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묻지마 범죄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 시민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중리동 일원에서 `1일 자율방범대원`으로 야간순찰 활동을 체험하며 대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권 시장은 순찰 중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간을 쪼개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뭉친 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날 방범활동은 권 시장을 비롯해 박수범 대덕구청장, 중리동 지역 자율방범대원 25명, 대덕경찰서와 중리동지구대 20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가량 중리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중리시장, 중원초등학교 주변에서 순찰활동을 벌이고 이어 참석 대원들과 경청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진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1963년 시작된 주민야경제가 오늘 대전에 3천 명의 자율방범대가 활동하며 성장했다󰡓면서 󰡒대원들의 가치 있는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 김성곤 대덕구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중리동 지역이거 술집이 즐비하게 늘어선 곳이 아닌 지금은 행복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면서 이 행복의 거리가 영원하도록 우리 방범대원들에게 근무환경 개선과 가스총 등 장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전제하며 특별교부금을 마련해 초소 환경개선과 가스총, 방한복 등 장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이 우수한 자율방범대는 물론이고 대원들을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겠다.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가 예방중심의 치안행정 선봉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150개 대 2,84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활동 중에 있으며, 매주 도보 또는 차량을 활용해 1~3회 야간시간에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학생들의 안전귀가 등 지역주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0-10 09:45: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