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의료기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윤형권 후보는 ▲2021년까지 충남대학교 세종병원 내 음압병상 100개 설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전문 진료센터 설립 ▲국립중앙의료원 본원 세종 유치 등으로 의료 기능을 강화해 세종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과 공연장 등 공공시설에 미세먼지 집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제도화해 ‘공공시설 미세먼지 ZERO’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타 시도에서 저작권 문제로 무산된 마블테마파크도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미국 히어로벤처스와 협의해서 세종 시내에 유치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고 활력 넘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세종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소농들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는 싱싱장터를 생활권마다 설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의해 만든 복지공약도 발표했다. 위기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되는 장애인 단기보호시설을 세종에 설립하고 지역사회 및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발달 장애인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 위탁 홈스테이를 운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급증하는 노인 인구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100세 마을 안심 주택 만들기’ 주거 복지 프로젝트 등이다.
주거 복지 프로젝트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 체제를 만들고 사물인터넷을 적용 고령주민들의 위급 상황이 발생하는지를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며 노인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안심 주택 조성, 헬스케어 지원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윤형권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약을 잘 만들고, 공약 이행을 잘했다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4-2015 최우수 광역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