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어린이집 연합회가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과일과 떡 등 격려 물품을 기탁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00만 원 상당의 식품으로, 재해대책본부과 보건소 등 방역 현장에 골고루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장기간 휴원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육태유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선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내 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부터 영유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공식 휴원에 돌입했으며, 불가피하게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