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육군 32보병사단 승리연대 장병 5명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세종시교육청이 7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이 육군 32보병사단 승리연대 장병 5명, 권구환, 병장 권순완, 상병 이재형, 이주현, 일병 권지혁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육군 32보병사단 승리연대 장병 5명이 감사패를 받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이는 육군 32보병사단 승리연대 장병 5명 권구환, 병장 권순완, 상병 이재형, 이주현, 일병 권지혁이 세종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매주 방과후학교 수업에 참여하여 영어,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해오는 등 재능 기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장병들은 근무시간에는 국토방위를 위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휴식을 해야 하는 개인 정비시간인 일과 이후 시간에 학생들을 위해 교육 재능 기부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과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을 줬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이들 장병이 소속해 있는 육군 32보병사단 승리연대를 방문하여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군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활동에 기여한 지역사회의 개인, 단체 등 교육 기부 유공자를 꾸준히 발굴, 포상하여 교육 기부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활성화하고자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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