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교육원 컨벤션홀에서 ‘학습도시 세종! 학교교육과정의 탐색’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교직원과 타 시·도 교육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세종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회문화적 자본의 교육 정책적 의미’에 대한 이진철 세종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육정책연구소의 정책연구 결과와 세종시 교원들로 구성된 ‘교육정책연구회’의 최종보고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한희경 교육연구사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실태 분석 및 교육과정 연계 방안’, 유인옥 교육연구사가 ‘세종 형 학력에 대한 성취기준의 현장적용 실제’, 김효종 수석 교사가 ‘중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로 행복 교육 실현’에 대한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현장교사로 이루어진 교육정책연구회가 지난 1년 동안 연구한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증진방안 탐색 ▲초등교사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방안 연구 ▲초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활성화 방안 탐색 ▲고등학교 한 학기 한 권 읽기 내실화 방안 연구 ▲세종 형 국제교류교육 매뉴얼 개발의 필요성 및 방향성 연구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금용한 세종교육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교육과정의 탐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이 이후 연구되고 실천될 분야에 대한 첫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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