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청사 바로앞 인도의 장애인 점자블럭이 훼손된 체 방치되고 있지만 이곳을 지나는 공무원들의 무관심속에 장애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도 위험에 노출되어 세종시가 비난의 중심에 섰다.
세종시청 앞 인도, 특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유도점자블럭이 심하게 훼손된 체 수일간 방치되고 있지만 이곳을 지나는 공무원들의 무관심으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훼손된 점자블럭이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도로상태.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시청앞인데도 불구하고 불법주차로 인해 점자블럭이 훼손되고 방치된 도로, 시행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 설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집행부의 지속적이고 확실한 주차단속(차량이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이에대해 세종시관계자는 미이관 도로라는 이유로 일관하고 있지만 세종시민을 위한 세종시가 노출된 문제점에 대해 전반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이문제를 제기하자마자 담당부서인 시 도로과 관계자가 현장에 나와 문제점 및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문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일단락 될 듯하지만 사명감 부족한 공무원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하여 아쉬움을 남게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