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성무, 민간위원장 윤혜란)가 시민 기부를 통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매주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김장 재료는 이인수(관정리)씨가 배추와 무를, 만나산업과 염영철(읍내리)씨가 천일염을, 대흥통상에서 김치통을, 세종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장갑, 마스크 등을 지원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청년회원 등 60여 명은 무와 배추를 수확해 다듬고 절이는 과정을 거쳐 총 150여 통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성무 전의면장은 “김장김치를 만들고 전달하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 단체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