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 개최
상반기 활동 성과 토의 및 하반기 현장방문 일정 등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박영송 의원)”은 26일(월) 오후 2시,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시의회 4층)에서 제4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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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 개최 (사진-세종시의회) |
이번 간담회는 연구모임의 상반기 주요활동 성과인 3건의 아동·청소년 관련 조례 제정, 하반기 아동·청소년 관련 신규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복컴내 배치 확대 촉구 등 제4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대한 소관부서의 후속조치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고, 하반기 현장방문에 대한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연구모임 대표인 박영송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등 3건의 아동·청소년 관련 제정 조례에 대해 공유하면서, 지난 3월 연구모임 제2차 간담회시 토의된 내용이 조례에 반영되어 조례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회원들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에 꼭 필요한 것으로 자녀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자 처우 등에 관해 내용을 담아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2017년도 제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한 `공동육아나눔터 확충사업´ 등 하반기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10건(99억 3,963만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제42회 임시회 박영송의원의 시정질문인 `「청소년 문화의 집」 복컴내 배치 확대 촉구´ 및 `Non-GMO 세종´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또한 하반기 현장방문지와 관련해서는 `아이들의 놀이 천국´인 `전남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박영송 대표의원은 `금번 간담회는 회원들과의 연구활동을 발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일궈낸 3건의 조례 제정, 아동·청소년 관련 예산 확보 등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회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완성도 높은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