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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9회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의료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의료사업협의회 및 제9회 디지털헬스케어포럼′을 2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의료사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관내 의료기관, 바이오헬스케어기업 등 2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포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책임심사위원 및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유방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인 올라운드닥터스 곽성동 대표의 강연을 통해 참여 기관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라운드닥터스의 곽성동 대표는 ‘환자자가측정(PRO, Patient Reported Outcomes) 방식의 디지털 치료제 및 개발 현황’을 주제로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충분한 경쟁력에 대해 강연하였고, 향후 디지털 치료제의 인허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강조했다.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음 포럼은 국가 생명과학기술의 혁신과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의 강연을 준비해 대전의료사업협의회 구축 1주년을 기념하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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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카카오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대전시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미래기술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참석했다.대전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센터 조성 및 플랫폼 환경 구축 ▲혁신기술(카카오 i 등)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 양성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하여 대전시에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봇챗, 알림톡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대전시 행정서비스와 연계해 시민체감형 콘텐츠를 제공·발굴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의 새로운 혁신 공공서비스 모델 제시 및 실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 강화 ▲지역 AI융합 프로젝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강화 등의 세부적인 과제들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뉴노멀 시대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면서 모든 산업군에서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노하우, 기술력,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전시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공지능(AI),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유례없는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지며 디지털 기술이 생존을 위한 필수재가 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시의 과학기술자원, 스마트한 인재, 연구기관 등 풍부한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대전시를 디지털 혁신 생태계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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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마트 챌린저' 제2기 발대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서비스를 홍보 하고자 26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스마트 챌린저’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스마트 챌린저는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전 시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전시가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오는 11월말까지 7개월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소개하고 챌린저가 수행해야 할 활동 안내와 SNS 콘텐츠 제작 강의 등 서비스 체험부터 홍보까지 스마트 챌린저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민간기업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또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0년 6월부터 금년말까지 주차공유, 전기화재 예방, 무인드론 안전망,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서비스와 이 데이터들을 시민들에게 개방·공유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 및 오픈랩 구축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스마트 챌린저 제2기는 지난 제1기와 달리 2인 1팀으로 구성하여 팀워크로 활동하도록 했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에 대한 많은 정보와 사례들을 적극 홍보해 대전시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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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 ‘디지털 마이스 공간’으로 변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미래 마이스산업을 선도할 ‘디지털 마이스(MICE) 공간’이 대전컨벤션센터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21일 대전시청에 따르면 시는 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디지털 마이스 공간’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온라인 마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국제회의장은 ▲화상회의 시스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 ▲중대형 컨벤션 지원 초대형 고화질 LED 등을 구축한 디지털 국제회의장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그랜드볼룸 201호(2천42㎡) 다목적 국제회의장에는 국내 컨벤션센터 실내회의용 LED 스크린중 최대규모인 가로 15M, 세로 4M (611인치) 초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됐다. 화상회의 및 멀티스크린(4분할)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연출 가능해지며, 국제회의, 각종기념식, 콘서트 등 어떤 형태의 대형이벤트도 개최할 수 있게 됐다.2층 중회의실(205호)는 온라인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9M×2.5M (368인치) 커브드 LED 스크린을 갖추며 최상의 화질로 각종 프리젠테이션, 화상회의 등을 매끄럽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중회의실(205호)은 온라인 포럼 및 강연 등을 초고화질로 촬영하고 중계 지원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스튜디오를 구비함으로써 고품격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사 추적 카메라등 화상회의 시스템이 완비된 고정형 회의실 203호는 하이브리드 회의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번에 구축한 화상회의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10Gbps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전용 화상회의장과 컨벤션센터 전 공간을 연결한 이동형 화상회의 지원시스템으로 고성능 온라인 화상회의를 지원할 수 있다.그동안 LED스크린이 필요한 행사 개최 시 주최자가 별도로 렌탈하여 설치 후 철거하면서 렌탈비용과 운송 및 설치에 소요되는 기간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과학 관련 중대형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숙원사항인 초대형 다기능 LED 스크린 패널 설치로 지역 마이스업계의 경쟁력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이라는 산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디지털 마이스’선도도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제2전시장 개관과‘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을 통해 높아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과학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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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불법건축물·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 인공지능으로 찾아낸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모니터링(변화탐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도시계획, 개발제한구역관리에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공지능 기반의 도시변화 모니터링’사업은 육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대신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도입해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도입하는 인공지능(AI) 판독은 인공지능기술을 항공사진 이미지 분석 및 추적에 적용하여 지형지물 변동과 같은 도시변화를 탐지한다. 국내에서는 2020년 국립공원공단에서 국립공원 환경변화추적에 도입했으며 지자체는 대전시가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그동안은 판독사가 연 1천300매(2019년 기준)의 항공사진을 판독안경, 3D판독기를 활용해 육안으로 판독해 왔으며, 판독사 개인별 판독기술과 노하우 등의 차이로 판독과정에서 일부 누락이 발생하기도 했다. 수작업으로 인해 판독에만 4~5개월간 소요됐다.반면 이번에 도입하는 인공지능은 연도별 항공영상에 대한 이미지 패턴 분석하고 추적을 통해 도시변화를 탐지하게 되며, 균일한 조건식에 의한 판독으로 누락방지와 판독오류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시는 판독과정의 60%에 해당하는 1차 판독은 인공지능이 담당하고, 판독사는 인공지능 판독성과에 대한 검사판독, 성과분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여 인공지능(AI) 판독의 불안 요소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인공지능 판독기술을 기존 위반건축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관리에 우선 활용하고, 도시계획, 도시개발, 환경, 교통 및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그 활용도를 넓혀갈 예정이다.또한 자치구(도시, 건축부서)와 판독결과를 공유해 관리‧단속업무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재산권행사, 이의신청자료, 소송 및 분쟁 등의 지원에도 활용할 방침이다.아울러 지역 내 AI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중심으로 AI 클러스터(인공지능 산업집적지) 구축하여 ‘AI 중심도시 대전’을 조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 분석기법을 적용한 적극행정의 좋은 선도사례로서 인공지능 모니터링 결과를 시민들께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접하는 도시공간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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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를 선도하는 대전... 우주산업 육성 시작을 알리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협의체인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12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는 지역 우주기업대표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다. 지역의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지역우주기업(産), KAIST,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ETRI, 국방과학연구소(硏),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官) 등 우주개발분야의 다양한 산학연관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전이 선도하는데 뜻을 모았다.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공연 전문가인 염동균 작가의 대전 우주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타버스 퍼포먼스로 시작한 출범식은 기업, 대학, 진흥기관의 지역 우주산업 육성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이어 사공영보 솔탑 대표, KAIST 인공위성센터 신구한 실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병선 연구부장 등 산, 학, 연 전문가들이 발제를 통해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 대전 우주산업 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함과 동시에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앞으로 협의회는 실질적으로 지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우주산업육성 계획 수립, 신규사업 기획 등을 위해 수시로 만날 계획이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국내 우주산업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이나 우주산업 선진국들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가 지역우주기업을 중심으로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제안 창구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대전시도 우리 대전이 우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역 우주산업 육성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지역의 강점도출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지원 사업 추진, 관련 국비사업 응모 등 대전을 우주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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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내 우수 기술을 활용한 융합 신산업 발굴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대전형 융합 신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사업(이하 융합기획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융합기획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한다. 사업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선도형 융합신기술 설계·기획 지원을 위한‘창의융합형 기획사업’▲대전의 지역사회 문제를 대덕특구 내 혁신자원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문제해결형 기획사업’▲지역의 글로벌 융합기획 리더를 양성하고, 잠재적 창업자 양성을 위한‘교육과정 연계형 기획사업’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창의융합형 기획사업과 문제해결형 기획사업은 대전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연구 아이템을 발굴하고, 신규 대형 융합연구 과제 사전기획을 통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을 지원한다. 과제당 1억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주제는 연구책임자 자유주제로 진행되나 대전시 시정, 과학산업 증진 또는 대전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관련된 주제여야 한다. 교육과정 연계형 사업은 대전 소재 기관 및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의 혁신역량을 활용한 융합기획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인 ‘대덕특구 재창조 글로벌 리더쉽 확산과정’, 대전소재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내‧외국인 대상 창업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한‘창업 및 기업가 정신교육과정’으로 추진된다.주제는 과제내용과 관련해 사업책임자 기획내용을 반영한 주제로 설정하고, 대전시 시정, 지역 과학산업 증진 또는 지역현안을 반영해야 한다.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내 기업과 대덕특구의 혁신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을 강화하고, 대덕특구 기관 간 융합기획으로 융합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덕특구 재창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조상현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대전은 경제성장과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 할 최적의 역량을 보유한 신 지역혁신 모델의 최적지이다. 전국 최고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닌 대덕특구의 기술을 지역산업과 연결시켜 대전지역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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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말 동무 돌봄로봇’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시청에서 미스터마인드주식회사와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등을 위한 ‘AI 말 동무, 돌봄로봇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인 노인 및 장애인에게 외로움, 치매 예방과 건강지원 등 일상 케어를 돕기 위한 AI 말 동무 돌봄로봇 서비스 제공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말 동무 인형로봇 서비스는 꿈돌이캐릭터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통해 비대면 말동무 대화를 통한 생활습관을 보호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일상케어가 가능하며 행동기반 인지카드를 활용 치매 및 우울증 등 이상 징후를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통합돌봄 및 노인맞춤돌봄대상자 500명에게 무상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총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미스터마인드주식회사와 돌봄로봇 무상대여 및 서비스지원, 관리자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허태정 시장는 “AI 말 동무 돌봄로봇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마인드주식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에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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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수산물 중 수은함량 ‘안전수준’ 확인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중 총수은과 메틸수은의 함량을 분석하고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하고 이를 ‘동물의학 연구소지(Journal of Biomed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2022년 3월호에 발표해 학술적 결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유엔 농업식량기구(FAO, 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어류 섭취량은 50㎏ 이상으로, 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세계 최상위 수준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수산물을 통한 단백질 섭취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물 16품목 97건을 수거해 기준 규격이 설정돼 있는 총수은 뿐만 아니라 위해도가 보다 높은 메틸수은 함량을 함께 분석했다.검사한 97건의 수산물의 총수은 및 메틸수은 함량은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함량은 해양어류, 갑각류, 연체류 순이었고, 측정치는 허용기준치의 10분의 1수준 미만이었다.또한 메틸수은의 함량은 총수은 함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품목별로 주간섭취량1)을 산출해 위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잠정주간허용섭취량보다 낮은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수산물의 평균적 섭취로 인해 발생 가능한 메틸수은의 위해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산물 섭취량에 있어서 세계 최상위 국가에 속하므로,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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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직원대상 상반기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소식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정책수립에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빅데이터의 개념 및 중요성 ▲데이터 분석 기획 ▲대전시 데이터 최신분석 및 활용사례 ▲경제 빅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진행됐다. 간부공무원을 포함해 데이터 실무자 2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대전시 최신 분석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실제 업무를 추진할 때 필요한 행정적인 부분까지 자세하게 해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전시는 올해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관 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개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추진하고 있다.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1천200명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월, 9월, 10월에도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교신 대전시 스마트시티 과장은 “데이터는 21세기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자원”이라며 “전 직원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적절하게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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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104개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 조성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에 예산 40억 1천만원을 지원해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25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모두 10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기본으로 갖추고 VR, IoT 센서 기기, 시뮬레이션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구축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취지와 학교급별 구축·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까지 연차별로 관내 모든 학교에 교당 1개 과학실에 대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지능형 과학실 구축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이루어진 지능형 과학실 컨설팅단을 통해 단위학교를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한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관내 학생들이 지능형 과학실에서 현재의 발달된 과학기술을 활용하고 탐구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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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적경제기업 숙원사업,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사 착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숙원사업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 혁신타운 사업부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대표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동구 가양동) 부지에 연면적 1만 1천41㎡, 지하 2~지상 5층 규모로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66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226억원)이 투입된다.▲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70여실 ▲통합관리 및 지원조직 ▲제품 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과학기술기반 리빙랩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전시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및 제품개발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보육 인큐베이팅 및 판로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혁신타운을 사회적경제 컨트롤타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덕연구개발특구 고경력 은퇴과학자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도시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리빙랩도 운영할 계획이다. 당초 대전시는 건축법 기준에 맞춰 지하1층, 72면의 주차공간을 계획했으나, 혁신타운 입주공간(70여 실) 규모와 개관 후 인근 주택가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고려해 시비 48억 원을 증액해 지하2층, 121면의 주차공간을 확대했다.한편 대전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준공과 동시에 본격 운영을 위해 관련법령 제정과 함께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제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사용자 중심의 운영방안을 사전에 마련할 방침이다.사회적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타운이 우리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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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바이오창업 혁신거점 조성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바이오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인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이하 창업원)을 전민동 일원에 구축하고 2026년부터 바이오창업의 혁신거점으로 본격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새로 구축되는 창업원은 세계적 바이오 기업들을 배출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랩센트럴과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의 유사성에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대전 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시는 기존의 창업지원 시설과 달리 입주단계부터 투자유치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창업 특화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바이오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험하여 사업성을 검증받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출연연의 연구개발능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지역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인력, 충남대병원 등 수준높은 임상병원을 활용해 대전만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성공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등 관련 핵심주체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인 ‘대전바이오창업원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킥오프 회의를 마쳤다.대전바이오 창업원의 시설 구축비(공사비)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295억 6천만 원으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당초 전액 시비로만 추진하려던 것에 비해 시비절감과 함께 사업추진의 당위성도 확보했다.대상부지는 대덕특구(전민동 461-6) 내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공동장비실, 오픈랩, 40개의 기업 입주공간, 협력기관 등이 집적하게 돼 바이오창업지원의 앵커시설로 활용된다.대전시는 부지매입을 위해 한남대 측과 최종 실무적 합의를 마무리하고 올해 7월경 설계에 착수해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으로 대전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대전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 전략(2030 마스터플랜)'을 차근차근 추진해 2030년까지 6천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300개의 바이오벤처 창업 및 기업유치, 100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로써 진정한 K-바이오 창업의 메카를 조성, 글로벌 바이오창업 허브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바이오에 특화된 창업 기반을 다져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신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인 만큼 대전시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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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허태정 대전시장, ‘62주년 세계 기상의 날’ 행사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62주년 세계 기상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계 기상의 날’을 축하했다.허 시장 “대전시로 이전한 기상청과 함께 기상산업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상산업의 메카 도시를 조성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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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 둥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 ‘AI 혁신 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조성하고 2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김종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본부장을 비롯해 AI 혁신 허브 총괄 책임이면서 AI대학원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고려대학교 이성환 교수와 정송 KAIST AI대학원장,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AI 혁신 허브는 2021년 8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주관 총 12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인공지능의 고난도·도전형 과제 협동 연구 및 차세대 AI 핵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개소한 AI 혁신 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는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혁신 허브 주체들이 모여 공동 세미나, 연구발표, 정보공유 등 국가 AI 연구역량을 결집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센터에는 기존 고려대학교 내에 위치하던 AI대학원 협의회 사무국도 함께 입주하게 돼 국제 AI 학술세미나, AI 정책조사·연구, 홍보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대전시는 KAIST, 대덕특구 출연연 등 지역 인공지능 핵심 기관 및 AI 혁신 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연구체계를 확립해나간다는 구상이다.이는 대전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산업 활성화 등 대전형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 구축된 관세청 AI 불법복제품 실증랩, AI이음마루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김명수 과학부시장은 “AI 혁신 허브 커뮤니케이션센터 개소는 대전이 인공지능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AI 역량 강화 및 과학수도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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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상용화를 위해 실시하는‘2022년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제품 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등 2개 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최첨단 나노팹, GMP 장비·시설 및 선행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체외진단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인증과 COVID-19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체외진단 시약, 센서, 시스템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타 ICT 융복합 체외진단개발 시스템 개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신청은 오는 25일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달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정밀의료제품개발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바이오센서와 유체제어, 전자제어 등이 융합된 형태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18일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감염병 대응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인 만큼 대전시와 출연연이 연계한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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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분석과학 최고 명장‘분석과학 마이스터’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분석과학 분야 최고 명장인 ‘KBSI 분석과학 마이스터(Meister)’로 배종성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0일(월) 밝혔다.‘KBSI 분석과학 마이스터’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의 토대가 되는 분석과학 분야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분석과학 연구자 중 새로운 분석법 개발과 기존 분석법의 정확도 및 정밀도 향상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선정된 부산센터 배종성 책임연구원은 2005년 입사이후 X선 광전자 분광분석(XPS) 분야 연구를 수행해왔다. 유·무기 소재의 표면분석기술, 리튬이차전지의 실시간 충방전 상황 분석기술 개발 등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핵심소재 분야 분석법을 개발했다.배종성 책임연구원은 매년 12편 이상의 논문을 쓰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면서도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독보적인 분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KBSI의 연구장비 교육과 외부강연을 통해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국제 학회인 ‘Practical Surface Analysis’와 국내 표면분석 분야 대표 모임인 ‘표면분석 측정클럽’의 운영위원 등을 수행하며 분석과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배종성 책임연구원은 “이번 분석과학 마이스터 선정은 계속해서 분석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지금까지 경험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파하라는 새로운 임무 부여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I 분석과학 마이스터(Meister)’는 엄격한 심사제도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분석과학 연구분야에서 최소 15년 이상 연구장비 활용경력에 책임급 연구자이거나 30편 이상의 공동활용 논문을 게재하여야 한다. 특히, 동종장비/활용 분야의 외부(10명 이상) 및 내부(3명 이상)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받은 연구자는 다시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발된다. KBSI는 2021년 이석훈 책임연구원(전자현미경(EM) 분석 분야), 신형선 책임연구원(미량 무기원소(ICP) 분석 분야) 2명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분석과학 마이스터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분석과학 마이스터’ 호칭과 함께 2년간 연구비 지원 및 인사평가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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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과기정통부 ‘2012 데이터 품질 대상’ 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2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1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사진 오른쪽 정원구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부장).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올해 25회째를 맞이한 ‘데이터 품질 대상’은 모범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데이터 분야 시상식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데이터관리포털’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데이터 관련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통제하여 표준, 메타, 품질, 구조 등 모든 분야에서 민간·공공 중 최고 수준의 데이터 관리품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한국수자원공사는 ‘16년부터 데이터 통합 및 표준화, 제도·조직 정비, 관리체계 구축, 시스템화 등 전사적 관점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오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통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기관의 데이터 관리 운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데이터 관리 인증(DQC-M)’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3단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정재안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그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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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6일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 12일까지 경제 관련 기관, 단체, 협회 및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등 6개 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11명을 추천받았다.이와 함께 공정한 심사로 선정하기 위해 교수 등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의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는 ▲수출 부문은 금영이앤지 최승호 대표 ▲과학기술 부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주연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 ▲산·학협동 부문은 배재대학교 최창원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은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배현숙 대표 ▲농업 부문은 한국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신정수 회원 등 6명이 선정됐다.수출 부문 최승호 금영이앤지 대표는 반도체 및 IT산업 핵심 생산설비 설계와 시공 역량을 보유하여 ‘20년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철탑산업훈장 수훈, 2019년 고용우수기업, 2020년 좋은일터 조성 우수기업 선정 등 대전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주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감염병 병원체 진단을 위한 바이오나노 소재의 개발과 응용을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였고, 기술이전, 연구소 창업 등의 활동으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는 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대학생 청년 창업 멘토 활동,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초대 이사장 및 전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으로서 CEO Day(매년 10월 25일) 제정을 통한 상호 기술교류, 융합, 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섰으며, 벤처창업 활성화, 벤처육성 및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배재대학교 최창원 교수는 배재대학교의 산학협력단장, 창업지원단장, LINC+사업단장 및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장과 산학연 대전지역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산학협력시스템 구축에 일조했으며,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진흥계획 메디바이오산업 분과위원장으로 주력산업 기획 및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의약바이오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배현숙 대표는 올바른 소비자 의무와 권리, 책임 등을 정착시키기 위해 소비자 교육과 물가안정대책위원회 및 대전광역시유통분쟁조정위원회 활동 등 행동하는 소비자운동가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활약한 점을 평가받았다.마지막 농업 부문 수상자 신정수 한국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회원은 계획 영농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저투입·고효율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주위 환경을 이용한 과학영농 실천, 지역 작목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농협 공판장 출하 100% 달성, 대전 농가 최초 거터베드 시설 설치로 생산량 증대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부문별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이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12월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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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지난해 미세먼지 크게 감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오염측정망운영결과를 종합 분석해 대전시 대기질 현황과 추이를 파악한 ‘2016 ~ 2020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도시대기, 도로변대기, 중금속측정망 등 대전시가 운영 중인 13개 측정소에서 수집한 아황산가스,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통계를 분석해 제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은 소폭 감소추세이거나 큰 변화가 없었으며, 오존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및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전구물질 배출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로 나타났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는 2019년까지 각각 42~44 ㎍/㎥, 21~22 ㎍/㎥로 다소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2020년에는 33 ㎍/㎥, 18 ㎍/㎥로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주의보 및 경보 발령횟수도 2019년 28회에서 2020년 2회로 크게 감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대기질 개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활동 및 이동량 감소, 국외 미세먼지 유입감소, 기상여건, 계절관리제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의 연평균 농도는 대기환경기준(납 0.5 ㎍/㎥)및 WHO기준(카드뮴 0.005 ㎍/㎥, 망간 0.15 ㎍/㎥) 이내 수준을 유지했고, 황사 시에는 비 황사시보다 토양기원물질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칼슘, 철, 망간이 3배~9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남숭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5년간의 대기오염도를 평가한 이번 보고서가 시민들에게 대기질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기오염 개선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대기오염측정소를 확충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