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장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7가정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우드버닝 클래스’를 열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마련했다.
나무에 새긴 가족의 추억, 장기초 우드버닝 클래스 .[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예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열을 이용해 나무 표면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 공예를 체험하며 가족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나무의 질감과 특성을 살펴보고 다양한 선과 무늬를 표현하며 창작활동에 참여했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작품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제작 과정을 도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예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장기초 학부모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회는 평소에도 학교 안팎에서 가족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학부모 간 소통과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장기초 학부모회 감사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 간 소통을 넓히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우드버닝 체험은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가족 참여형 교육활동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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