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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원순환축제 24일…나눔장터·종이팩 수거로 재사용 실천 - 호수공원 중앙광장·매화공연장서 자원순환 체험·교육 - 개인 컵·다회용기 지참 권장…일회용품 줄이는 행사 운영 - 오후 4시 30분 토크콘서트…꾸리찌바 사례로 세종의 미래 논의
  • 기사등록 2026-10-23 10:18:54
  • 기사수정 2026-10-23 1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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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의 쓰레기 감량과 재사용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10월 24일(토)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과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나눔장터와 자원 수거, 다회용 컵 체험 등을 마련한 ‘제8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10월 24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과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세종자원순환축제’ 안내 이미지. 중고물품 나눔장터와 자원순환 체험, 다회용 컵 순환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미지=행사 포스터 기반 AI 재구성] 

이번 축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으는 등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친환경 선도도시 세종,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다.


세종시 행사 안내와 세종새활용센터 공지를 종합하면, 현장에서는 자원순환 체험·교육, 시민 참여형 중고물품 나눔장터, 다회용 컵 순환 체험, 친환경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는 행사 운영 과정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나눔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아직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다른 사용자에게 연결해 재사용 기회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재활용 자원을 모으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모아모아’도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일반 종이팩과 멸균팩, 사용하지 않는 새 텀블러다. 방문객은 가정에 보관 중인 해당 물품을 행사장 수거 부스에 전달할 수 있다. sjupc.or.kr


개인 컵과 다회용기 지참도 권장한다. 세종새활용센터는 개인 컵을 가져온 방문객에게 음료를, 도시락통이나 반찬통 등 다회용기를 준비한 방문객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음료와 음식을 담는 과정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방식이다. 


자원순환 지식을 퀴즈로 배우는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과 청소년 사생대회도 마련된다. 골든벨은 공식 안내상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참여를 병행하며 모집 규모는 100명이다. 사생대회에서는 ‘내가 꿈꾸는 자원순환 세상’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오후 4시 30분 매화공연장에서는 브라질 꾸리찌바의 사례를 통해 자원순환과 대중교통, 도시환경을 살펴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복도시 꾸리찌바』 저자 박용남 작가와 조상호 세종시장이 참여하고, 유우석 작가가 진행한다. 


공공기관과 지역 시민단체, 환경단체들도 참여해 생활 속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정착, 자원순환 거점 기반시설 확충 등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주말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자원순환의 소중한 가치를 체감하고 환경 보호에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를 찾는 시민들은 개인 컵과 다회용기, 수거 대상 자원을 준비하면 현장에서 재사용과 쓰레기 감량에 동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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