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수질‧토양검사 모두 적합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토양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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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청사 전경 |
시는 지난달 무창포해수욕장의 5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의뢰한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백사장의 바닥모래에 함유된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함유량도 백사장 토양관리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 개장이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로 완만하고,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4일간 운영하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 입욕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