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옥상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신탄진고등 6개교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탄고등학교등 6개교의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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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탄진고등 6개교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진=대전시교육청) |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설치공사비의 50%를 지원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50%의 예산을 반영하여 실시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체험학습 공간과 무공해의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선진국형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를 사용하여 학교 전기요금을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6개교 총 360kw를 설치하여 연간 약488,808 kw의 전기를 생산하여 약38,909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진규 시설과장은 “앞으로 태양광발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방식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업추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