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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아동·여성 안전병원´26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 폭력 피해 아동·여성의 인권보호, 의료서비스 위한 민·관 협력 구축
  • 기사등록 2016-06-09 1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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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아동·여성 안전병원´26개소와 업무협약 체결

폭력 피해 아동·여성의 인권보호, 의료서비스 위한 민·관 협력 구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9()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강청순 대전광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협의회 위원장, 송병두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등 26개 아동여성 안전병원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폭력피해 아동여성의 인권보호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아동여성 안전병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대전 조성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5개 자치구, 대전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 26개 아동여성 안전병원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관내 폭력 피해아동과 여성에게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대시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과 협력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협약을 통해`대전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협의회´는 아동여성 안전병원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민대상 다양한 홍보사업으로 안전병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모델을 개발한다.

 

이에 안전병원 운영지침을 시달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며`아동여성 안전병원´은 피해 아동과 여성의 신속한 치료와 심리적 안정도모를 위해 확인절차의 최소화, 진료우대를 실시한다.`5개 자치구´는 안전병원의 안정적 정착과 추진을 위해 정기적 모니터링과 관리, 주민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협약식에 참석한 26개 안전병원은 전국 최초 전체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구별로 동구가 2개소(삼성한방병원, 가양산부인과), 중구가 3개소(충남대학교병원, 솔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우리다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서구가 12개소(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청병원, 더블유여성병원, 김영우내과, 복음내과의원, 성모훼밀리의원, 홍산부인과, 휴정신건강의학과&스트레스 클리닉,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상훈치과의원, 수열한의원, 박정기치과의원), 유성구가 1개소(청담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덕구가 8개소(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탄진한일병원, 하나로내과의원, 하나로안과의원, 하나로이비인후과의원, 제일편안의원, 성모자애산부인과의원, 엄정형외과의원)이다

 

한편, 업무 협약식에서는 아동여성 안전병원에 부착 될 현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제작된 현판은 자치구에서 각 병원 입구에 630일까지 직접 부착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아동·여성 안전병원은 각종 폭력에 취약한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선진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며 피해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회복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앞으로도 대전시는 시정좌표인`행복키움´실천을 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폭력예방 및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추진한 대전광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협의회 강청순 위원장은“1년여 기간 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아동·여성 안전병원 운영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 대전광역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협의회는 26개 안전병원, , 5개구와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대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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